대장용종 절제술

개요

대장용종은 대장점막에 발생하는 양성종양(혹)으로 그 자체는 암은 아니나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이 진단되면 내시경을 통하여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올가미(snare)를 넣고 용종의 아래 부위를 조여 전기를 통하여 잘라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용종절제를 쉽게 하기 위하여 생리식염수나 혈관수축제를 용종아래에 주사 후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용종절제 후 필요한 경우는 클립으로 혈관을 잡아 지혈할 수도 있습니다.

잘라낸 용종은 조직검사를 하여 어떤 종류의 용종인지 구분합니다.
용종 절제 후 암의 발견빈도는 0.2~11%까지 다양하게 보고되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대장의 점막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용종절제술 그 자체는 아프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