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개요

변비란 주당 배변회수가 2회 이하로 변이 나오기 어려운 상태이거나 배변의 양이 30~35g 이하, 전체 배변회수 중 25%이상에서 과도한 힘이 필요하거나, 단단한 변, 불충분한 배변 느낌이 드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변비의 분류 및 치료

식사량이 적은 환자
  • 많은 환자에서 대변이 형성될만한 식사량이 적어 변비가 오는 경우가 많음
  • 음식을 먹으면 배변을 보려는 위결장반사작용이 더욱 억제되어 변비가 심해짐
  • 젊은 여성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이 발생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지도로 호전
  • 식이요법으로는 섬유질의 섭취 물의 섭취(2리터 이상)가 도움이 되며 적당한 운동, 정서적 심리적 안정이 도움
과민성 대장증후군환자
  • 변비,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으로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환자에게 나타나며 대개 배변 후 복통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 심할 경우 약물치료가 도움
이완성 변비(slow transit constipation)
  • 대장의 운동저하로 척추손상이나 선척적으로 대장의 전도시간이 느린 경우로 후자의 경우는 대장내의 신경세포가 적거나 대장근육의 신경전도의 기능을 하는 Cajal 간질세포의 수가 적다는 보고가 있음
  • 치료로는 자극성 변비약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심한경우에는 전대장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음
직장성 변비(폐쇄성 변비)
  • 직장, 항문의 배변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
  • 골반저증실조증으로 배변시 외항문괄약근이나 치골직장근이 이완되지 않으며 항문에 변이 있는데도 힘을 주어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으며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도움
이차적 변비
  • 갑상선 기능저하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당뇨의 대사질환으로 인한 변비로 원인질환을 치료